미래 유아 교육을 위한 완벽 준비

(사)한국몬테소리협회 KMS 세미나

사단법인 한국몬테소리협회 KMS가 1월 31일 EK(주)키드키즈 본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포럼 이장우 박사, 부경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효실 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미래 유아교육을 고민하며, 유아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이장우 박사의 ‘AI와 미래교육-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장우 박사는 인공지능을 융합의 인문철학이라고 소개하며, 교육 현장에서 바라보아야 할 AI교육, 코딩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효실 교수의 ‘개정누리과정과 몬테소리’ 강의에서는 3월부터 시행된 개정누리과정의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 방법과 몬테소리교육의 접목점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유아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형 몬테소리의 교육모형과 유아교육현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A교사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던 인공지능과 AI, 코딩교육에 한결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원장은 “개정누리과정이 강조하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교육방법이 몬테소리와 많이 닮아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자유를 존중하며, 가능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몬테소리협회 KMS는 2006년 설립돼 한국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 승인을 받은 단체로, 국제몬테소리전문가육성협회(AMI), 미국몬테소리협회(AMS), 네덜란드몬테소리협회(NMV)와 동등한 수준의 몬테소리 자격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 마리아 몬테소리 박사의 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 설립자 ‘제프배조스’ 등이 어린 시절 몬테소리 교육을 받았다는 점이 밝혀져 재조명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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